제1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9월 17일(수) 오전 9시부터 성남시청 광장에서 사회복지박람회가 개최되었다.
권혜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축사로 이어졌다.
성남시 지역 사회 복지분야에 혁혁한 공을 세운 복지인들에 대한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대상으로 산성동 복지회관 안영미, 상대원2동 제2복지회관 상원어린이집 전영주, 다살림 복지회 우종태, 아이솔 어린이집 권금숙, 예쁜 어린이집 박명란, 성남시장애인 종합복지관 이정석,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성남지부 이강일, 소망재활원 박영민, 성남푸드뱅크 안호선, 정성노인의 집 강흥석,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송현숙, 우리함께 웃는 신흥지역 아동센터 홍지연, 수정구 주민생활지원과 이은실, 중원구 하대원동 장효재, 분당구 주민생활지원과 전경남 등 15명이 수상했다.
또한, 중앙동 복지회관 김명실, 성남시한마음복지관 박효정, 태평2동 복지회관 이명희, 성남시방문보건센터 이정희,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장대근 등 5명이 성남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으며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 허정, 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 김형주 등 2명이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부터 수상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올해 성남시는 시 예산의 36%이상을 복지예산에 반영했으며 이는 이미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시는 현재 본도심과 신시가지간의 복지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이 작은 나눔, 큰 기쁨, 안전한 복지 성남을 실현하는 첫 걸음이 되길 희망한다.”고 축사에서 밝혔다.
김미희 중원구 국회의원은 “장애인 등급의 제한으로 인한 폐해없이 복지가 잘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축사에서 밝혔으며 이종훈 분당구 국회의원은 “몸이 불편한 사람이라도 누군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한편으로 그들에게도 기쁨이 되고 삶에 있어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며 봉사와 복지의 참 의미를 축사에서 역설했다.
김태년 수정구 국회의원은 “사회복지박람회를 계기로 더 나은 삶을 함께 누리는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축사에서 밝혔다.
기념식이 끝난 후 이재명 시장은 74개의 행사장 부스를 일일이 돌며 복지인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