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구미1동에서 추진해온 ‘Happy 콘서트’가 지난 10일 구미1동 뒷구미어린이 공원에서 펼쳐졌다.

구미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왕섭) 주관으로 진행된 ‘성남시립국악단 찾아가는 연주회 공연’은 오후7시부터 약 한시간동안 단원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저 주민들에게 국악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큰 감동으로 힐링의 시간이되었다.

공연은 40여명의 시립국악단원들의 대금독주, 가야금 3중주, 해금 3중주, 국악가요, ‘타’ 등으로 이어졌으며, 주민들의 정서속에 자리하고 있던 우리가락과 선율이 가슴을 울리고 두근거리게 하는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흥겹고 감동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250여명의 주민들은 “happy 콘서트를 통해 국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게되어 기뻤으며, 수준 높은 성남시립국악단의 공연으로 국악을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고 가슴이 떨리는 큰 감동안 안고 돌아가게 되어 행복하고 공연에 참여해주신 국악단분들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 10월말까지 진행될 ‘Happy 콘서트’는 이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미1동에서 활동중인 색소폰동호회에서 24일은 윈드피플동호회에서 31일은 하모니색소폰동호회에서 공연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시립예술단과 관내 학교,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해피콘서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도심생활의 피로를 풀어주고 음악을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생활에 활력소가 될것으로 보이며, 인접한 까치마을먹거리촌 상권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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