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성남노동가족 체육대회’가 오는 10월 18일 오전 8시~오후 6시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가 주최하고 성남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성남·광주·하남 지역의 88개 각 노동조합의 조합원과 그 가족, 이주노동자, 노사민정 관계자, 일반시민, 이재명 성남시장 등 3천여 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축구, 배구, 족구, 피구, 줄다리기, 하나로 줄넘기, 제기차기 등 8개 종목에서 진행돼 심신을 단련하고 지역 노사민정의 화합을 다진다.

각 종목별 1위부터 4위까지 트로피와 상품을 주며, 각 노동조합별 성적을 합산해 종합우승, 종합 준우승, 종합 3위까지 시상한다. 단결상과 응원상도 있다.

체육대회가 열리는 동안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의 사랑 나눔 봉사단과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여성위원회는 ‘사랑의 바자회’를 연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성남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쓴다.

성남시는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사무국 홈페이지 구축, 유관 노동단체와의 연계활동 강화로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 등 노사민정 협의회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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