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회장 변봉덕)는 제1회 성남상공회의소 회장배 직장인 바둑대회를 18일 오후 1시 성남탄천종합운동장 이벤트홀에서 17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루었다.

이번 대회는 성남에 소재한 업체들에게 건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기도 정신을 바탕으로 회원사 직원 간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마련을 위해 처음 개최했다.

대회는 총 상금이 230만원으로, 우승은 한상원 법무사사무소에서 준우승은 ㈜대진사가 우수상은 ㈜현대시트 및 ㈜한성운수가 각 차지했다.

또한 번외 경기로 치러진 유창혁 바둑도장 문하생으로 구성된 초등학교 경기에서 우승은 프로9단팀, 준우승은 미생팀, 우수상은 나쁜마음팀, 신의한수팀이 수상하였다.
 
성남상공회의소 박용후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바둑대회를 통해서 바둑의 오묘한 이치를 터득하여 기도정신을 함양하고 정기적인 대회를 통해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창혁 프로기사, 김만수프로기사, 김효정프로기사를 초청하여 대국해설 및 기념대국 다면기가 있었으며, 또한 행운권 추첨으로 쿠쿠10인용 전기밥솥과 전자렌지 등 경품도 푸짐하게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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