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이 성남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재단과 지멘스헬스케어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15일 중원구에 위치한 함께 여는 청소년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이날 건강검진에는 함께여는 청소년학교 및 부흥지역아동센터 소속 중·고생 50명이 참여했으며 지멘스는 각종 첨단진단기기를 탑재한 특수검진버스인 ‘모바일클리닉’과 전문 의료진을 배치해 복부초음파와 체지방, 시력, 청력, 혈액, 소변검사 등 8가지의 검사를 제공했다.

또 성남지역 기업들로 구성된 에스엠수출협동조합과 포스테크노 악세사리협동조합, 경기옻칠공예협동조합은 직접 생산한 천연옻칠 수저세트, 쥬얼리 제품, 여성의류 등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성남시청에서 개최된 2014 성남시 사회복지박람회에 기부했으며 식품제조업체인 ㈜내팜과 ㈜조이푸드도 지난 10월 소외된 이웃들이 생활하는 시설에 직접 생산한 햄버거 패티와 쿠키 등을 제공,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한 바 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성남지역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자체 사회공헌프로그램도 시행해오고 있다. 각 부서별로 장애인사업장과 복지관, 미혼모시설 등 평상시에 발길이 잘 닿지않는 복지시설에 대해 전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13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이용철 대표이사는 “사회공헌활동은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공공의 영역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한다”며 “성남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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