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상호 새누리당 대표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 최만식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왼쪽부터 이상호 새누리당 대표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 최만식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2014년 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이재명 시장이 19일 오전 11시 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박권종 의장을 비롯해 양당대표인 최만식(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의원), 이상호(새누리당 대표의원) 등과 회동했다. 

이재명 시장은 “양당이 서로가 견제하지 말고 시가 필요한 부분을 의회에서 받아들이기를 바란다”며 “대립과 갈등 구조를 갖던 과거는 훌훌 털어버리고 상생하고 협력해 적절히 균형을 이루어 모범적인 성남시를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회동자리에서 상생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재명 시장은 회동자리에서 상생과 협력을 강조했다.

또 “당의 입장에만 서서 무조건 서로 못하게 하지 말고 필요한 부분을 풀어나아가야 하며 플러스 경제를 만들어야한다. 서로 하고 싶은 일들, 본인들이 주장하는 바 정책 실현을 위해 제안하고 이루어야 하지 않겠는가? 현재 성남시의 갑이 새누리당이 아닌가? 당차원을 떠나 시민들을 위해서 시가 필요한 사업은 당과는 별개로 해야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재명 시장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협조를 당부하자 박권종 시의장은 “양당 협의를 통한 협력방안을 최선을 다해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시 예산삭감에 대해서는 양당대표들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박권종 시의장이 밝혔다.
 ▲시 예산삭감에 대해서는 양당대표들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박권종 시의장이 밝혔다.

 ▲이상호 대표의원과 악수하는 이재명 시장
 ▲이상호 대표의원과 악수하는 이재명 시장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