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눈을 해치고 노란 꽃을 피우는 복수초와 추운 겨울속 눈속에 파묻혀 있으면서도 죽지 않고 꿋꿋하게 자라 봄을 알려주는 설강화와 수선화, 동의나물 등 다양한 봄의 향연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또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이달 부터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추가 개설과 봄소식 꽃 축제 기간 중 주말을 이용해 오는 관람객들에게 무료 식물원 해설투어와 봄맞이 복수초 심기 체험을 함께 진행 한다.
신구대학교식물원 관계자는 “봄소식 꽃 축제를 시작으로 튤립축제, 어린이날 행사 등 여러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식물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따뜻한 봄과 함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