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새누리당 의원 4인은 19일 오후 1시 성남시의회 5층 문화복지위원회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조례안이 어떠한 사전협의도 없이 새누리당 의원들이 배석하기도 전에 단독 의사진행으로 통과시켰으며 이는 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 자체를 무시한 다수당의 횡포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또한, 조례안 통과에는 정회결정 후 자리를 비웠을때 속회에 대한 통보도 없이 진행되어 간사인 노환인 의원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절차상에 문제가 많으며,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의절차도 거치지 않고 밀어부친 점은 납득할 수 없는 사안이며 민간 산후조리원 운영자들의 반발 역시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상생과 협치는 뒤로 하고 당리당략에 치우친 상임위원회 운영으로 문화복지위원회 파행의 원인을 제공한 새정치민주연합 지관근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소속의원들의 사과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