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FC 축구단은 박문석 의원을 단장으로 감독 이상호 의원, 코치 어지영 의원, 총무 이승연 의원, 재무 최승희 의원으로 임원진을 구성하고 수차례 선발전을 거쳐 시의원 27명, 사무국 직원 6명 등 총 33명의 멤버로 팀을 창단했다.
창단식에는 이재명 시장, 산하기관 기관장, 언론인, 구청장, 간부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의회 FC의 인기를 실감나게 하였으며, 초청팀으로 참석한 수정․중원․분당구 공무원 축구동호회팀과 리그전으로 친선경기를 펼쳐 공식적인 첫 행보를 시작하였다.
성남시의회FC 축구단은 자매 결연도시와의 교류전, 4개 시군(성남,강릉,충주,공주) 친선 축구대회 등 대외적인 행사 개최로 성남FC의 승리의 든든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비 시즌에는 무료급식소 배식, 탄천 정화활동, 장애돌봄 등 봉사활동에 전념하기로 하였다.
박권종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의회FC 축구단 창단을 계기로 100만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친근한 의회, 성남FC의 승리를 불러오는 수호신 의회로 새롭게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파이팅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