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시민구단의 승전을 기원하는 홍보 및 의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성남 시의회(의장 박권종) FC 축구단이 지난 2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창단식을 개최하였다.

성남시의회FC 축구단은 박문석 의원을 단장으로 감독 이상호 의원, 코치 어지영 의원, 총무 이승연 의원, 재무 최승희 의원으로 임원진을 구성하고 수차례 선발전을 거쳐 시의원 27명, 사무국 직원 6명 등 총 33명의 멤버로 팀을 창단했다.

창단식에는 이재명 시장, 산하기관 기관장, 언론인, 구청장, 간부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의회 FC의 인기를 실감나게 하였으며, 초청팀으로 참석한 수정․중원․분당구 공무원 축구동호회팀과 리그전으로 친선경기를 펼쳐 공식적인 첫 행보를 시작하였다.

성남시의회FC 축구단은 자매 결연도시와의 교류전, 4개 시군(성남,강릉,충주,공주) 친선 축구대회 등 대외적인 행사 개최로 성남FC의 승리의 든든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비 시즌에는 무료급식소 배식, 탄천 정화활동, 장애돌봄 등 봉사활동에 전념하기로 하였다.

박권종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의회FC 축구단 창단을 계기로 100만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친근한 의회, 성남FC의 승리를 불러오는 수호신 의회로 새롭게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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