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계 장학사업인‘성남분당 장학회’에서는 지난 2일 금곡동에 위치한 분당헤리티지 시니어타운 내 드라미스(중식당)에서 후원자와 장학생이 참여하는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성남분당 장학회(회장 원적정사 주혜스님)는 올해 4회째로 2012년 6월부터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관내 기업, 은행, 종교단체, 독지가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시작하게 되었으며, 지난해까지 65명의 학생에게 1억 6백만원 가량의 장학금을 후원해오고 있다

금번 장학증서 전달식은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25명의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이라는 금전적인 도움에서 한발 더 나아가 대학입학에 도움이 되고, 기부자의 고마운 뜻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도록 장학증서를 함께 수여함으로써 대학 졸업 후 기부자의 뜻을 이어 받아 지역사회를 위해 큰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성남분당장학회장 주혜스님은“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인하여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거나, 학업에 전념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장학생을 발굴, 후원할 예정이며, 장학생들도 이러한 장학위원들의 관심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성남의 자랑스러운 일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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