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주기 추모 시민분향소 모습
 ▲세월호 1주기 추모 시민분향소 모습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도 벌써 1년이 지났지만 진상규명과 선체인양이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세월호성남시민대책회의가 추모주간을 선포하고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5일(수) 오후 7시 반 추모문화제를 개최했다. 

물푸레도서관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하는 무대를 시작으로 솟대, 일과 놀이의 소리굿 및 사자춤, 가수 김병수, 김표무, 김은영의 노래공연과 색소폰 연주자 이채훈의 공연, 뮤지컬 창작소 영의 창작 샌드 애니메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야탑광장을 지나던 시민들은 성남예총 공연차량 LED화면에 상영되는 생존 아이들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담긴 영상에 가던 발길을 멈추고 관람하기도 했다. 광장에 설치된 분향소에 들러 헌화를 한 후 추모문화제에 참석하는 시민들 역시 상당히 많았다. 

가수 김표무씨는 SNS로 소통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세월호 관련 논쟁이 많은데 유가족들이 보상문제 때문에 나라를 시끄럽게 만들고 있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도해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인해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하고 4. 29보궐선거를 코앞에 두고 있는 김미희 중원구 전 국회의원은 이날 추모문화제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했다. 

김미희 전 국회의원은 비록 선거운동을 해야할 바쁜 시간이지만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에 동참하는 것이 의미있는 일이 아니겠는가라며 행사장을 떠났다.

 ▲노란 리본을 나누어주는 행사부스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
 ▲노란 리본을 나누어주는 행사부스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
 ▲단원고 학생이 쓴 시에 샌드애니메이션이 얹어진 공연모습
 ▲단원고 학생이 쓴 시에 샌드애니메이션이 얹어진 공연모습
 ▲가수 김은영의 공연모습
 ▲가수 김은영의 공연모습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진실규명을 위해 촛불을 밝히고 있는 시민들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진실규명을 위해 촛불을 밝히고 있는 시민들
 ▲거위의 꿈을 연주하고 있는 색소폰 연주자 이채훈씨
 ▲거위의 꿈을 연주하고 있는 색소폰 연주자 이채훈씨
 ▲연일 비바람에 떨어져나간 사진보드를 다시 세우고 있는 서덕석 열린교회 목사
 ▲연일 비바람에 떨어져나간 사진보드를 다시 세우고 있는 서덕석 열린교회 목사
 ▲행사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참담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김미희 전 국회의원
 ▲행사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참담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김미희 전 국회의원
 ▲추모문화제를 관람하고 있는 시민들
 ▲추모문화제를 관람하고 있는 시민들
 ▲추모문화제에 참석중인 물푸레도서관 아이들과 어머니들
 ▲추모문화제에 참석중인 물푸레도서관 아이들과 어머니들
 ▲솟대, 일과 놀이의 공연모습
 ▲솟대, 일과 놀이의 공연모습
 ▲가수 김병수의 공연 모습
 ▲가수 김병수의 공연 모습
 ▲가수 김표무의 공연 모습
 ▲가수 김표무의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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