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축구협회(회장 이기원)에서는 제5회 성남시장배 중. 고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총 100개팀에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8일 모란축구장 등에서 개최한다.

제5회 성남시장배 중.고클럽대항 축구대회는 매년 열리는 대회로 올해 5번째 치러지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체력증진 그리고 공부로 인해 지친 학생들에게 축구로 인한 융합과 선수육성 및 발굴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 및 2030 클럽 팀을 대상으로 중학교 43개 팀, 고등학교 34개 팀, 청년부 26개 팀으로 총 103개 팀 20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18일~19일 등 3주간 주말을 이용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지며,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비롯하여 모란 인조잔디구장A·B구장, 풍생고, 성일고운동장등에서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축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게 된다.

한편, 이기원 성남시축구협회 회장은 “성남시 중. 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대회를 치러오며 해마다 참가팀이 늘어나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축구 종목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며 축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배려 속에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구단으로 요즘 한창 인기를 구가하고 경기나 성적도 아주 좋은 성남 FC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모범적인 구단으로 축구를 매개체로 성남시민이 하나되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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