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즐기는 성남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 ‘성남문화예술제’가 분야별로 9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성남예총이 주최하고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9월 4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합창페스티벌로 시작됐다. 시니어 여성합창단, 등대합창단, 이듀스 매스터 코랄, 하늘소리 현악앙상블, 코리아주니어 빅밴드가 함께하는 음악제로 열렸다.

9월 5일 오후 7시 30분에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교향악의 밤을 주제로한 음악제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는 ‘오두석의 귀가’ 연극제가 열린다.

무용제는 9월 6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개최된다.

시민 영화제는 9월 6일 오후 7시 30분 산성공원 놀이마당에 마련된다. 더 재인의 영화음악 공연과 최신영화 쥬라기 월드를 볼 수 있다.

시민들의 가요경연대회는 9월 18일 오후 7시 산성공원 놀이마당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10일에는 성남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29회 성남문화예술제’ 축하행사를 한다.

전통과 현대의 예술을 접목한 전문예술단체의 퍼포먼스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오후 5시에는 경기민요, 가야금병창, 판소리, 타악 등 국악제가 열린다.

축하행사가 열리는 동안 무대 주변에는 공예체험, 도자기체험, 가훈 써주기, 비즈공예, 리본·우드·핸드메이드 팔찌 만들기 등 27개의 시민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사진작품전시회는 오는 10월 31일∼11월 3일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미술작품 전시회는 11월 10일∼11월 17일 성남아트센터 본관 전시실에서 ‘2015. 성남미협전 및 흙전’을 주제로 열린다.

성남문화예술제의 공연과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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