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재호)는 지난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1박 2일간 창원시와 부산광역시에서 국내 비교견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행정기획위원회에서 방문한 창원시는 전국 최초로 1997년 대동제를 실시하였고, 2010년 7월 1일에는 마산시, 진해시와 함께 새로운 통합시로 출발하였으며,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마을의 원형 보존과 문화적 재생을 통한 창조적 재생마을을 조성하여 ‘한국의 맞추픽추’,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고 있으며, 국제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즐겨 찾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동명의 영화가 흥행하면서 최근 부산의 명물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재호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대동제와 3개의 도시가 하나의 창원시로 통합하는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시 의회의 역할은 무엇이었는지를 살펴보고, 근현대사의 흔적과 기록을 간직하면서 현대의 도시인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거듭난 감천문화마을과 국제시장을 돌아보면서 성남 본도심의 해법을 찾아보고자 창원시와 부산시를 방문하였으며, 이번 비교견학이 앞으로 우리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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