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영유아, 학부모 등 2,400여 명이 대거 참여하는 한마음 대회가 오는 21일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청 로비와 온누리, 야외 광장, 너른못 등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2015. 성남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는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주최하고 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안성숙)가 주관하며,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정옥)가 후원해 ‘함께하는 우리, 같이하는 우리’를 주제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날 보육 박람회·콘서트·사진전·한마당의 4개 주제의 행사가 진행된다.

보육박람회(오전 10시~오후 3시)는 성남시청 광장에 펼쳐진다. 국공립, 민간, 가정, 직장 어린이집이 분과별로 오감발달과 신체발달에 도움이 되는 악기연주, 아이스크림 만들기, 목공 등 체험 활동 부스 37개를 운영한다.

보육콘서트(오후 3시 30분~6시)는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샌드아트 공연, 어린이집의 참여수업 동영상 상영, 보육사업 유공자 19명 시상 등이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양진 부모코칭연구소 대표가 진행을 맡고, 이재명 성남시장, 안성숙 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장, 서정욱 꼬망스어린이집 보육교사, 길유정 삼평어린이집 학부모 등 4명이 패널로 나와 보육정책에 관해 토론한다.

보육사진전(오전 10시~오후 6시)은 시청 로비에 마련된다. 관내 어린이집의 영유아, 함께 수업하는 학부모 등의 행복한 미소를 담은 사진작품 200여 점을 전시한다.

보육한마당(오후 6시~7시)은 보육 교직원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전하는 축하 공연 무대로 너른 못 광장에 마련된다. 레크리에이션, 통기타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성남지역은 2015년 10월 현재 730개소의 국공립·민간·가정·부모협동·직장 어린이집에서 4,882명의 보육교직원이 22,069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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