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임국빈)는 4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심장이 멎어 위험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등 10명에게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들은 119에 신고된 심정지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한 전기충격 처치와 함께 심장압박 등 전문적인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병원 도착 전 환자의 의식과 심장을 소생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하트세이버 수여자인 오모라 구급대원은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는데 명예로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성남시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임국빈 성남소방서장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준 구급대원들이 진정한 소방의 영웅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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