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없는 평화를 연습하라!

전쟁연습 중단하라! 개성공단 재개하라!

대결보다 평화를 원한다. 전쟁연습 중단하라!

통일만이 살 길이다. 평화협정 체결하라!

한반도는 전쟁 연습장이 아니다. 한반도를 평화의 땅으로 되돌려라!

칼로 망하는 핵무기 쓰는자. 핵으로 망한다. 한반도를 비핵지대화하라!

No War. 평화협정 체결하라!

평화를 원합니다! 

 
 

한미연합사가 3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미합동군사연습인 키-리졸브(Key Resolve)/독수리(Foal Eagle)연습을 한국군 29만여명과 미군 1만 5천여명을 동원한 가운데 최대 규모로 실시하고 추가적인 미국의 전략무기의 한반도 전개를 통해 연합무력시위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경기남부평통사성남용인준비모임’, ‘성남민주주의국민행동’, ‘성남민주평화시민모임’, ‘성남평화연대’ 등의 시민단체 회원들이 3월 7일 오전 11시에 수정구 상적동 소재 탱고부대 입구에서 전쟁연습을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성남민주주의국민행동 장건 공동대표, 열린교회 서덕석 목사를 비롯해 중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김미희씨, 수정구 장지화 출마자, 분당을 김미라 출마자를 포함해 집결한 15여명의 성남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연례적으로 한미연합사가 독수리 연습에 대해 ‘방어적인 성격으로 한미 양국군이 대한민국의 안보와 준비태세를 완비하기 위한 훈련’으로 키-리졸브 연습은 ‘한미 연합군의 작전 수행 능력 향상과 미 증원전력의 한반도 전개 보장, 한국군의 전쟁 수행능력 유지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상황을 상정해 시행하는 연례 연합·합동 지휘소 연습(CPX)'이라고 주장하며 ’비도발적 성격‘의 방어임을 주장해 왔으나 이는 매년 반복된 군사연습에서 알 수 있듯이 ’선제 타격‘, ’급변사태 대응‘ 등 선제적 군사공격 개념이 적용된 작전계획, 최장기간-세계최대규모로 동원되는 병력규모, 연습에 참가하는 무기체계 등을 고려할 때 명백한 도발이며 적대적인 무력시위일 뿐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지난 1월 6일 북의 수소탄 시험과 2월 7일 인공위성 광명성 4호의 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박근혜 정권이 개성공단을 발표하면서 남북관계를 대결상태로 몰아가고 이어 북핵과 미사일 방어에 기여한다는 구실로 ‘사드(THAAD) 한방도 배치 협의를 위한 한·미 공동실무단’을 구성하여 약정서에 서명하는 등 한반도 주변국이 강력하게 반발하는 사드배치를 강행하고 있어 긴장이 고조되는 위험천만한 사태로 치달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한미연합 전쟁연습 키-리졸브-독수리 훈련을 즉각 중단할 것, 5·24조치 철회하고 개성공단 즉각 재개할 것, 한반도 사드배치 중단할 것, 대북적대정책 중단할 것, 한반도 평화실현 평화협정 체결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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