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박권종)는 지난 23일 의장실에서 2015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결산검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에는 시의회 박광순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회계분야에 전문지식이 있는 윤태화 가천대학교 회계·세무학과 교수, 김연성 공인회계사, 송영천 공인회계사, 권태섭 세무사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박권종 의장은“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계신 분들이 위촉되어 기대가 매우 크다”며,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검토하여 주시고 특히, 예산이 부실하게 집행된 부분은 없는지, 또한 예산의 자의적 집행여부 확인 등을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우리시 건전재정 운영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선임된 위원들은 3. 23일부터 4. 11일까지 20일간 2015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와 명시·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을 검사하게 된다.

한편,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는 김용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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