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총선 성남시 분당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6일 지역주민 1천여 명과 송태호 동아시아미래재단 이사장, 김태년 국회의원, 은수미 국회의원, 김병관 비대위원 등 각계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석한 송태호 동아시아미래재단 이사장은 “손학규 전 대표의 분신이 바로 김병욱”이라 소개하며, 손학규 전 대표의 격려사를 낭독하였다. 손학규 전 대표는 격려사에서 “보통 사람의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김병욱은 국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태년 국회의원은 “성남노후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에 김병욱 후보와 함께 힘을 모은 사례를 설명하며 이번에도 협력해서 총선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석현 국회부의장, 양승조 국회의원, 유은혜 국회의원, 김진표 후보 등을 비롯한 10명 안팎의 국회의원들이 영상 축사로 개소식 축하를 대신했다.

김병욱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박근혜 정부 3년 만에 경제위기, 안보위기, 민주주의의 총체적 위기가 닥쳐왔다”고 밝히며,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하고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총선 승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4년간 분당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고, 많은 것이 이루어졌다”며, “서울대 의대 분당 유치, 신분당선 광화문 연장, 분당 신도시 재건축 리모델링 특별지원”의 3가지를 분당 발전 3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김병욱 후보는 국민의 정치 불신이 극에 달해 있다며 “세비 50% 반납과 국회의원 국민 소환제 도입”을 약속하였다, 또한 “분당보호관찰소는 김병욱이 막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참석한 각계각층 인사들의 소개와 김병욱 후보 활동 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 이번 개소식은 지지자들과 내빈들의 축하 속에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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