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는 ‘2016년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희망 업체’를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올해 7월부터 12월 사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도움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성남 지역 내 중소기업이다.

시는 신청 기업의 수출 잠재력,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1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한다. 해당 업체는 부스임차료와 장치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의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기업 상품 안내서 등 각종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시청 서관 7층 기업지원과 국제통상교류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의 올해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비 지원 기업 수와 예산은 30개 업체, 1억2000만원이다. 이 가운데 8000여만 원은 상반기 모집 절차 때 3대 1의 경쟁률을 뚫은 20개 기업에 지원 중이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