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성남시의회 의장 박권종) 제129차 정례회를 평택시의회 주관으로 지난 17일 오후 3시 평택항 홍보관 투자상담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남한강변 36㎞에 이르는 수계에 위치하여 2천 5백만 수도권 시민의 맑은 물 공급과 수도권이라는 이유 하나로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문화재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자연보전권역 등 2중 3중의 중첩규체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고 수도권이라는 이유하나로 비수도권보다도 못한 수도권 변방의 낙후도시로 전락한 여주시에 형성성 있는 규제완화 정책을 추진하여 줄 것을 요구하는 “여주시 수도권 제외 촉구 결의문”등을 상정하여 처리하였으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및 경기도 권역별 시․군의장협의회 활동사항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다.

박권종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제11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마지막 정례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한 감회와 지난 2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자치발전 및 제도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하며, 항상 소통하고 화합하여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매진해 나간다면 참된 지방자치를 이루어 내는데 반드시 보탬이 된다며 마지막 정례회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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