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은 지난 20일 수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성남시청 3층 한누리 홀에서 성남지역 후기청소년(만19~24세)을 대상으로 후기청소년들이 취업과 진로의 고민에 앞서 스스로의 삶에 주목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찾는‘당당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토크콘서트‘청춘당당 4차’를 운영했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청춘당당’은 그동안 기업CEO, 시립병원장, 인문학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들과 함께 ‘후기청소년의 진로고민’을 나누는 자리로 이어져왔다. 이번 강연은 성남시와 함께 준비되어 성남시의 ‘하계 대학생지방행정체험’에 참가하는 연수생들도 함께 자리하여 의미를 더했다.

4차 강연에는 제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빌리은행 이사)을 초빙하여 ‘빚’없이 ‘빛’나는 청년진로설계 라는 주제로 청년시기 올바른 경제철학 확립의 중요성과 자신만의 ‘진로설계’에 대한 소신을 청년들과 나누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서민금융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까지 제윤경의원의 현실감 있는 경험담과 진로에 대한 소신 그리고 자신의 고민을 솔직하게 공개한 후기청소년들과 뜻 깊은 시간으로 두 시간의 프로그램이 채워졌다.

소통의 시간에 함께 참가한 청년패널(양의선/고려대학교 4학년)은“고민 상담을 통해 취업 및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청춘당당’은 일방적인 응원과 성공담 형식에서 벗어난 소통형식의 프로그램을 표방하고 있다. 자신의 분야에서 꿈을 이루며 살고 있는 강연자들이 다양한 이야기로 강연을 이끌며 참석자들의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최근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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