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예술 10년을 이끌며, 생활예술의 수도 성남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 사랑방문화클럽이 오는 10월, ‘제10회 사랑방문화클럽축제’를 앞두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생활예술클럽들이 모인 사랑방문화클럽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사랑방문화클럽축제’를 더욱 많은 생활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타 지역 생활예술클럽을 초청, 축제형 경연대회 ‘경기․인천 생활예술클럽한마당’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제10회 사랑방문화클럽축제’ 기간 중 펼쳐질 ‘경기․인천 생활예술클럽한마당’에 참여할 생활예술클럽들을 모집 중이다. 올해는 특히 사랑방문화클럽축제 10주년을 기념하고, 축제기간 중 성남시청 공원에서 진행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해 한층 더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이어질 ‘경기․인천 생활예술클럽한마당’은 성남시청 일원에서 4개의 무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성남시청 분수광장 특설무대에 마련된 제1무대 ‘퓨전마당’에서는 통기타와 색소폰,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시청 뒤편 정원에 꾸며지는 제2무대는 ‘클래식 마당’으로 오케스트라와 합창, 만돌린 및 클래식 기타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시청 서편 체육공원에 마련된 제3무대에서는 민요와 판소리, 풍물과 국악연주 등의 ‘국악무대’가 이어지고, 제4무대인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는 ‘밴드마당’으로 록 밴드의 공연이 출연진과 관객 모두가 하나 되는 열정적인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경기, 인천지역에서 문화예술을 전문 직업으로 하지 않는 3인 이상의 생활예술동호회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 다문화동호회 등 다양하고 폭넓은 생활예술클럽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생활예술클럽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생활예술 창작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2개 이상의 클럽이 장르연합공연으로 참여할 경우 특별 우대할 예정이다.

‘경기․인천 생활예술클럽한마당’에서 각 마당별 모범클럽으로 선정되면, 경기도지사상과 성남시장상,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상 등이 수여되고, 오는 10월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6 전국생활문화제’에 경기․인천 대표로 추천되는 영광도 얻게 된다.

접수기간은 8월 26일(금)까지며,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snart.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sarang@snart.or.kr)이나 팩스(031-783-8120)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전화 : 031-783-8127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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