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의원 사퇴 촉구를 위한 시민단체 행동 경과보고 중인 황인갑 참여연대 집행위원 
▲이재호 의원 사퇴 촉구를 위한 시민단체 행동 경과보고 중인 황인갑 참여연대 집행위원 

성남시민사회단체(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성남평화연대/성남민주회운동사업회/성남KYC/송광영·천세용열사기념사업회/성남민주주의국민행동 등)가 29일(월) 오전 11시에 성남시의회 앞에서 이재호 성남시의원(태평4, 산성, 양지, 복정동)의 의원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성남시의회 이재호 의원이 면호 취소 0.1% 이상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44% 상태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불구속 입건된 바있으며, 자신 건물을 불법 개조 임대했고 그에 대해 7,40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제 때에 납부하지 않은 등 시의원 자격이 없다고 판단해 자진사퇴 및 시의회에 중징계를 요구했으나 오히려 의회 새누리당의원협의회 대표로 의정활동을 이끌고 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남시의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가 시의회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자리다툼으로 자중지란에 빠져 시민의 대의자로서의 역할 수행을 방기하고 있으며 이재호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지 않는 것은 ‘모르쇠’ 뒷짐지고 방관하는 처세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성남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앞으로도 이재호 의원 사퇴를 위한 온갖 방법을 동원해 투쟁하겠다고 천명했다.

 

▲성남시의회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중인 시민단체 회원들
▲성남시의회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중인 시민단체 회원들
▲이재호 의원 사퇴 이유를 밝히고 있는 성남참여연대 이연중 공동 대표
▲이재호 의원 사퇴 이유를 밝히고 있는 성남참여연대 이연중 공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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