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공공청사의 전기 조명을 일제히 소등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공공청사의 전기 조명을 일제히 소등할 예정이다.
제3회 기후변화 주간(4월 18~24일)을 맞아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고유가에 대응하고 녹색생활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고,  18일 ‘녹색출근길 실천운동’행사를 열었다. 이날은 임산부, 유아동승 차량 등 요일제 제외차량을 제외한 성남시 전 공무원이 자동차를 집에 두고 전철, 버스를 이용해 출근한다.

이어 22일에는 ‘전국 한등 끄기’ 행사를 열어 오후 8시 정각부터 10분간 시청, 구청, 동 주민센터 등  60개 공공청사건물과 그린스타트네트워크 등 30여개 단체의 입주 건물이 전기조명을 일제히 소등키로 했다. 시민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도서관, 대형할인마트 등 24시간 운영시설은 제외된다.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한마음으로 ‘내가 먼저(Me First)’ 녹색생활 실천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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