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지난 28일 ‘2016년 물환경대상 ’정책경영부분에 선정돼 반달곰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와 환경운동연합, SBS가 공동 주최한 ‘물환경대상’은 물과 환경을 지키는데 이바지한 사람이나 단체에 주는 상으로 지난 2008년 제정돼 정책경영, 시민사회, 교육연구, 도랑살리기, 수돗물 지키기의 5개 부문을 시상·격려한다.

성남시는 시의회, 시민단체,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탄천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 2007년 4급수이던 탄천 수질을 2급수로 끌어올린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가장 빛나는 정책경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물환경 대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5개 부문에 대하여 시상식과 축하공연등이 개최되었으며 성남시장을 대신하여 윤순영 푸른도시사업소장이 대리 수상했다

윤순영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성남시민, 단체, 시의회, 공무원들이 모두 한 뜻으로 탄천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가꾸고 지키겠다는 의지와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탄천을 자연하천으로 되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

‘2016년 물환경대상 ’시상식 프로그램은 12월 7일 오전 11시 SBS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성남시 탄천이 맑고 깨끗하게 살아나기까지 이재명 시장이 전하는 에코프로포즈와 성남시의 각 분야에서 협력한 노력들을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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