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9일 오후 7시에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2017 국민통합과 정권교체를 위한 국민통합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당 지도부인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대권주자들인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이 총출동하였다.

이 출범식에서 권락용 의원은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김홍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촛불민심을 받들어 한시라도 빨리 무너지고 왜곡된 국가시스템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권의원에게 국민통합과 정권교체를 위한 청년정책에 힘써달라”고 주문하였다.

권락용 의원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통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만 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무너진 허탈감에 중·고등학생들 마저도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오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 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과 세대간 차별을 축소하고 진정한 국민통합을 이뤄내 수권 대안정당으로서의 청년정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월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통합위원장으로 김홍걸 위원장 유임을 의결하였으며, 당헌 당규 개정을 거쳐 상설위원회로 격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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