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김유석)에서는 지난 9일 의장실에서 보훈단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상인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보훈단체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단체에서는 숙원사업인 보훈회관 건립, 현충탑 이전 등에 대한 대책 수립을 요구하였다.

또한, 보훈단체에서 주관하던 각종 사업이 도시개발공사로 이관됨에 따라 단체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몇 년째 동결되고 있는 보조금 지원 예산 확대, 직원급여 인상 등 보훈단체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청하였다.

김유석 의장은“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준 은혜에 대하여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명예수당과 보훈수당은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각 단체에서 건의하신 사항은 의회 차원에서 고민하고 집행부에 건의하는 등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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