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부터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가 매주 토요일 청소년 문화 존으로 탈바꿈한다.  
▲4월 23일 부터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가 매주 토요일 청소년 문화 존으로 탈바꿈한다.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 일대가 매주 토요일 ‘청소년 문화 존(zone)’으로 변신한다.

4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모두 18차례에 걸쳐 구청 앞 문화 존에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 존’이 열리는 날 성남 문화의 거리 일대에는 프리마켓, 최신 IT체험, 로드카페, 청소년 거리공연 등이 열린다. 유명인사 소장품 경매이벤트, 청소년 거리카페, 커피공예 체험, 최신IT기기 체험, 청소년 댄스·음악 거리공연도 펼쳐진다.

이를 위해 수정·중원·서현·정자·판교 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육성재단 소속 5개 단체는 각각 ‘청소년 자치조직’을 구성, 청소년 주도의 문화활동을 기획해 문화존 행사를 진행한다.

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건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올해로 8년째 청소년 문화 존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청소년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매주 가족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유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행사는 행사 당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하계 휴지기간(7~8월)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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