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권석필)는 지난 21일 도촌동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10명의 수강생들과 함께 서예와 캘리그라피를 결합한 퓨전 서예교실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는 올해 중원구에서 처음 시작하는“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 구청장님과 즐겁게 배워요”의 일환으로, 금년 2월부터 11월까지 월1회 각 동 주민자치 센터 프로그램에 찾아가 1일 수강생이 되어 참여한다.

이 시책은 구청장이 주민들의 문화와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는 주민자치 센터를 직접 돌아보고,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구민과의 자연스러운 만남 으로 구정에 대한 신뢰감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보다 가까이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도촌동 서예반 강사 유명헌(57세, 남)은 “구청장님과 함께 서예를 배우고 수강생들과 어우러지는 모습에서 멀게만 느껴졌던 구청장님이 한결 가까워진 느낌이며 행정기관에 대한 친밀감이 생긴다며,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수강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권석필 청장은 이날 주민자치시대를 열어가는 키워드는‘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 참여를 통해 구민들과 끊임없는 대화로 통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중원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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