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리는 벌터산 공원 축제.
▲주민센터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리는 벌터산 공원 축제.
‘제8회 벌터산 공원 축제(추진위원장 이기영)’가 4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수진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행사 시작 전 농악대와 성보정보 고등학교 관악대가 수진2동 골목 골목을 누비며 길놀이 공연을 펼쳐 축제의 흥을 돋운다.

행사장에서는 서예, 아동미술, 선물포장 등 주민자치센터 우수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한지공예, 페이스페인팅 등 시민체험행사, 솜사탕만들기, 인쇄풍선 나눠주기, 투호놀이 행사가 진행된다.

또 수정구 13개 동 주민센터 대표팀 122명이 참여하는 동아리 경연대회, 11개 동 주민센터 대표팀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경연대회, 초등학교 11개교 80명 어린이가 참여하는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10개 동 대항 민속놀이(윷놀이) 대회 등 흥겨운 축제한마당이 펼쳐진다. 

▲수진2동을 대표하는 마을축제 벌터산 공원 축제가 2년만에 다시 열린다.
▲수진2동을 대표하는 마을축제 벌터산 공원 축제가 2년만에 다시 열린다.
이기영 벌터산 공원 축제위원회장은 “매년 개최되던 축제가 여러 사정으로 인해 2년간 개최되지 못해서 주민들이 아쉬워했는데 이번에 남녀노소 모두가 어우러져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다시 열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고 말했다.

또 수진2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벌터산 공원 축제는 지난 2001년도부터 주민의 단결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지역 축제로 개최돼 와 수진2동의 대표적인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올해 행사 또한 도심 속에서 시민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축제로 기억됨과 동시에 수진공원이 수진2동의 명소로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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