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세계적인 기업과 대학의 발전 배경에는 언제나 인문학이 존재했고, 지속가능한 첨단 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과 스토리 없이는 불가능 하다”고 전하며, 오늘 강연을 통해 기본으로 돌아가서 성찰할 것을 당부했다.
‘아포리아 시대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조찬강연회에서는, 성장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현실 앞에서 고대 서양역사의 흥망성쇠가 주는 교훈을 통해 올바른 기업인의 리더십과 경영 철학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연을 맡은 김상근 교수는 ‘키루스의 교육’이라는 내용을 통해 아포리아 시대의 돌파구를 정의의 실현, 동행하는 삶, 공정성과 변화 그리고 포기라는 다섯 가지 방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조찬강연회에는 유관기관 및 단체장을 비롯하여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