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열린푸드마켓(대표 서덕석)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분당구 수내1동 주민센터에서 푸드뱅크 ‘희망배달마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성남열린푸드마켓과 이마트가 연계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100여명에게 10여종의 식품 및 생필품(50,000원 상당)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지원함으로써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실천하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희망배달마차’는 경기광역푸드뱅크가 신세계 이마트 및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2년 동안 경기도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열린푸드마켓은 2009년 6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500여명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0여개소에 대해서도 다양한 식품 및 생필품 등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사회복지단체이다.

오규홍 수내1동장은 이번 행사를 앞두고, “분당이라는 이미지에 가려 주변으로부터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밖에 없어 상대적 소외감을 느꼈을 관내 취약계층 분들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반가운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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