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사무용 중고컴퓨터 13대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이날 기증식에는 성남문화재단 강상재 경영국장과 이성표 총무부장, 윤기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 및 연계 단체 대표 6명이 참석했다.

기증 컴퓨터는 성남문화재단이 사용하던 사무용 컴퓨터 총 43대 중 전문업체의 재조립 과정을 거쳐 걸러진 13대로 성남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의회 경기도 성남시지회 등 지역의 연계 단체에 전달 될 예정이다.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의회 문은석 지회장은 “성남문화재단의 컴퓨터 기증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통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의 여건을 조성하여 장애인의 인권과 기회의 균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성남문화재단 강상재 국장은 “비록 많은 수의 컴퓨터는 아니지만 기증 받은 단체의 정보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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