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역정책의 기초자료가 되는 지역통계 구축을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제8회 성남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이 바라는 시정운영 방향과 생활 만족도, 삶의 질 등을 조사하여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성남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조사내용은 일반,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소득·소비, 사회통합·공동체, 일자리·노동,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등 11개 분야로 구성되며 6~7개 분야별로 격년으로 조사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회조사는 ▲일반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소득‧소비 ▲사회통합‧공동체 ▲일자리‧노동 7개 분야와 성남시 특성항목을 조사하며, 세부항목은 성남시 이미지, 인관관계 만족도, 사회적 관계망, 사회단체 참여, 성남시에 대한 신뢰, 행복지수, 행복마을(공동체) 이미지, 행복마을(공동체) 사업 참여 경험, 행복마을(공동체) 사업 우선순위, 주요관심사, 중점 추진분야 등 50개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1천60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가구원 전원이며,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면접 조사하고 조사응답 가구에 대해서는 소정의 답례품을 지급한다.

사회조사는 통계법에 의해 승인받은 일반통계로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되며 지역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특화 조사이니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중 성남시청 통계홈페이지(http://stat.seongnam.go.kr)에 공표되며 보고서도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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