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성남시의료원의 조승연 원장, 류시범 행정부원장, 신준현 진료부장, 김인자 간호부장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의 이진호 병원장, 김재선 행정처장, 진영숙 간호부장, 고기환 기획예산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성남시의료원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협약을 통해 의료원의 효율적 운영과 국민 보건 향상 및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원 시설 및 장비 운영에 관한 자문 ▲의료인력 교류 및 협력 ▲의료정보 교류 및 협력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한 협력 ▲의료의 질 향상 및 의료진의 학술 향상을 위한 협력 등에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조승연 성남시의료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신 병원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공공의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호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장은 “대한민국의 의료기준을 선도하고 있는 성남시의료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기쁘다”며 “성남시의료원이 선도적인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의료원은 전국 최초 주민발의 조례에 의해 설립되어 지하 4층, 지상 9층 513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옛 성남시청 자리에 건립 공사 중에 있으며 2018년에 개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