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야탑3동(동장 최재옥)에서는 지난 22일 야탑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희)가 주관하고 꼬마손 자원봉사자(회장 박영미) 및 육군제3879부대 제3대대(대대장 노진철) 군장병들이 후원하여 예비군 부대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탑3동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연계한 꼬마손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 예비군 부대 장병들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군장병들은 지난 20일 오래된 위병소 담장에 자원봉사자들이 벽화를 수월하게 그릴 수 있도록 바인더 및 밑그림 작업을 사전완료하였으며 22일에는 야탑3동 유관단체를 비롯한 지역주민들과 꼬마손 자원봉사자가 112㎡ 규모의 군부대 담장에 6만여명 예비군 장병들과 인근주민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푸르른 자작나무숲과 화사한 꽃밭 벽화를 완성하였다.

 
 
야탑3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주변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 신청과 기부금 마련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을 올해 야탑고 벽화 그리기 사업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했다.

최재옥 야탑3동장은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다소 어둡고 칙칙했던 관내 군부대 주변 환경이 밝고 따뜻한 마을 이미지로 개선됐다”며, “지속적인 민ㆍ관ㆍ군 협력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살고싶은 마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