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성남시청 프로그램 주차장에 조성된 스케이트장 개장식에 참석해 “요즘 저출산율 때문에 사회가 총체적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아이 낳기를 싫어한다”며 “아이들에게 희망이 있는 세상, 우리 기성세대가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성남시에 있는 시설 중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이 스케이트장”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들의 손을 잡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잘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개장한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은 내년도 2월 11일까지 58일간 운영된다. 입장료는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1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