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동 행정복지센터가 26일 오전 9시 새청사 업무를 개시하였다.

기존 성남동 행정복지센터는 2005년부터 12년간 중원노인종합복지관과 같은 건물을 이용하였으나 성남센트럴푸르지오시티 건물(중원구 광명로 89)이 12월 준공되면서 해당 건물 1, 2층으로 성남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전하여 26일 부터 업무개시에 들어가게 된다.

새청사는 지상 1~2층으로 전체면적이 1,200㎡에 지하에는 1,307면의 주차장을 오피스텔 입주자와 함께 이용하게 된다.

새청사에는 행정복지센터만 입주되며 성남동 주민자치센터 및 동대본부는 성남동 별관이 완공되면 이전할 예정이다.

성남동은 모란시장과 지하철 모란역사, 모란음식문화거리 등과 3만3천여명이 거주하는 주택밀집지 형태를 갖춰 상대적으로 많은 행정수요를 보여 오고 있으며 이번 신청사 시대 개막은 이들 행정수요 만족에 어느정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지역주민들은 내다보고 있다.

허은 성남동장은 “쾌적한 신청사 공간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복지센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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