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에서는 겨울철 대기환경개선의 일환으로 관내 마을버스와 택시 등 600여대에 대한 배출가스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중원구에서는 겨울철 대기환경개선의 일환으로 관내 마을버스와 택시 등 600여대에 대한 배출가스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중원구는 대기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동절기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하고 있다.  

중원구 지역 3개 마을버스회사와 12개 택시회사의 600여대 차량이 무료점검대상이다.

이를 위해 구는 환경위생과 3명의 공무원이 매연측정기를 직접 들고 관내 등록차량 및 경유차량 차고지를 직접 방문해 휘발유자동차는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공기과잉률을, 경유자동차는 매연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배출가스 기준초과(CO1.2%,HC220ppm,λ(공기과잉률)1±0.1) 차량은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를 한다.

구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등 대기오염물질이 증가돼 인체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며 “이번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통해 배출가스 기준을 넘어서는 자동차를 가려내 대기질 환경개선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는 쾌적한 대기 환경을 위해 중원 지역 내 36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점검하며, 생활악취 개선을 위해 은행1동 일대 생활오폐수하수관의 최상위 지점에서 매일 2톤의 EM을 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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