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7일 오전 성남에 있는 한 군부대를 방문해 간부와 장병들을 격려하고 설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국가 공동체를 유지하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공동체 자체를 보존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안보 그 중에도 국방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청년들이 개인적 희생을 하고 있다. 국가가 잘되기 위해서는 공동체를 위해 희생하는 개인들에게 각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가공동체를 위해 희생하는 청춘들을 위해 2월부터 상해보험에 전원 자동 가입했다”며 “다치지 말아야겠지만 불의의 사고를 당해도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소개했다.

또 “성남에서 시작하지만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성남시가 올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군 입영 청년 상해보험제도는 부대 생활은 물론 휴가 중에 발생한 사고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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