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어지영 의원은 28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6.13지방선거관련 정견발표를 통해 파선거구(정자, 금곡, 구미1)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어지영 의원은 재선 시의원에 도전하게 된다.

어지영 의원의 지역구는 분당 정자, 정자1,2동이었으나 선거구가 조정되면서 정자동이 금곡, 구미1동과 합쳐지게 된 것이다.

어지영 의원은 “6.13지방선거는 문재인 대통령을 성공한 정부로 만들기 위해 힘들 실어주고, 적폐청산 등 국정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에서 공보단 부대변인으로 활동한 자신이 적임자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선거철만 되면 탈당, 복당을 반복하며 당원을 배신하고, 민의를 배반하는 철새정치에 대해 철퇴를 가해야 한다”며 덧붙였다.

한편, 어지영 의원은 당의 징계건과 관련해 평소 시정에 대한 비판과 쓴 소리를 자주한 자신을 음해하기 위한 세력들이 만들어낸 흑색선전에 불과하다며, 경기도당 검증위원회로부터 적격판정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