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운영하는 책테마파크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세계책의날 기념축제를 진행한다.

오는 21일(우천시 22일로 연기), 율동공원 책테마파크 일대에서 진행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날아라~ 책!’이란 주제로,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공연과 전시,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오후 2시 성남시민라디오제작단의 ‘찾아가는 라디오’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분당판교위례따라잡기와 함께 소설 삼국지를 소재로 한 ‘도전 골든벨’(선착순 100명), 오후 4시부터는 인형극단 씨앗의 ‘아기공룡 뚜비 인형극과 마술’ 공연이 이어진다.

특별 참여행사로 진행하는 ‘내가 꿈꾸는 책세상 그리기’는 선착순 200명의 어린이가 그린 조각 그림들을 행사 후 벽화로 제작해 책테마파크 북카페에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도전 골든벨’은 분당판교위례따라잡기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까지, ‘내가 꿈꾸는 책세상 그리기’는 행사 당일 부스에서 선착순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지공예, 민화, 가죽공예, 팬시스티커아트, 하바플라리움, 스크래치페이퍼, 명언가훈써주기, 전통민속연만들기 등 17가지의 체험행사와 소설 어린왕자의 그림으로 꾸민 포토존 ‘어린왕자 되어 사진찍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그림책 전문화가들의 동시 원화전 ‘동시로 맑은 하늘을 걷다’는 책테마파크 북카페 전시실에서 29일까지 이어진다.

세계책의날 기념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숙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031-708-3588 (성남문화재단 책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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