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인 장영하 후보와 성남지역 지역위원장들과 시도 의원 출마자들이 16일 오전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합동기자회견은 장영하 시장후보의 출마사를 필두로 지역위원장과 출마자 소개 출마자 대표인 분당 아선거구의 시의원 후보인 이승연 후보의 출마선언문 낭독과 기자 질의 사진 촬영순으로 이어졌다.

장영하 시장 후보는 시장 출마사에서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명운을 바꾼 성남에서 벌어진 역사적 전투인 불곡산 전투를 언급하며 당시 참전한 국군의 심정으로 대한민국과 성남을 위해 결사 항전의 각오로 모든 후보가 나섰다고 운을 띄웠다.

장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칭찬 받을 부분도 있지만 급속도로 나빠지는 경제 문제와 포퓰리즘문제에는 우려를 표시했지만 이번 선거가 문재인 정권의 중간 평가는 아님을 분명히 선을 그었다.

오히려 높은 대통령의 지지도에 도취되어 국민을 무시하고 성남시민을 외면하여 각종 범법 의혹이 있는 후보를 공천한 더불어민주당과 거대 야당임에도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국정발목잡기를 해서 쇠락해가는 자유 한국당을 심판 하는 선거라 규정하였다.

바른미래당이 진정한 대안정당으로 시민의 민의를 받들고 미래비젼을 제시할 새로운 정치 세력 임을 역설 하였다.

장후보는 성남 출발 인천공항까지 30분 이내 도착하는 고속철을 반드시 유치해 성남을 서울의 위성도시가 아닌 메갈로폴리스의 핵심 도시로 거듭나게 만들겠다는 창의적 공약과 생활밀착형의 실제적인 방향의 공약들을 발표 하여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장후보는 모든 출마자들과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불곡산 전투처럼 자신들이 성남을 바꾸어 내겠다고 이야기하며 금일부터 지방선거를 위한 ‘썬더볼트’작전을 개시해 지방선거에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기염을 토하였다.

기자 회견 직후 일부 기자들에게 위례 신도시 문제를 예를 들며 자신이 시장이 되면 일차적으로 성남과 하남 통합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이야기 하였다.

자유한국당과의 합당은 전혀 고려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지만 성남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는 부정 의혹이 있는 후보를 심판하기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과 시민단체에 반부패연대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하였다.

참석자 중 분당구에 사는 김모씨는 일반인이 잘 모르는 불곡산 전투 이야기를 하는 것에 놀랐다고 이야기 하며 다른 후보에 비하여 지역 이해도나 진정성 면에서는 가장 돋보인다고 평가 하였다.

이날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현재 급상승의 분위기에 있기에 6.13 지방선거. 6월의 1등은 3번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시장 당선 시의원 전원당선 도의원 50%이상 당선을 목표로 뛰고 있음을 밝히며 향후 후보간 공약 공유 합동유세 지역별 현장방문 동행등을 같이 하는 원팀으로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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