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년간 더불어민주당 최초로 청년부문 최고위원직을 수행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의원은 청년부문 최고위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청년당원들과 함께 민주당 정부로의 정권교체와 6.13 지방선거 승리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으며, 대한민국 청년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사회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김병관 의원은 “점점 희망을 잃고 절벽위에 내몰리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해 국회가 특별위원회까지 만들어 성안한 ‘청년기본법안’은 상임위에 계류 중이고, 청소년 참정권 확대를 위한 민주당의 노력은 아직까지 관철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새로운 사회적 약자가 되어 버린 청년들을 위한 그동안의 활동들이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청년의 권익을 신장하고 청년을 육성·지원할 대책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회의원으로서 청년들이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은 더불어민주당의 커다란 자산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미래인 만큼 다가오는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당 대표와 지도부는 청년들이 더 큰 포부와 자부심을 갖고 활동 할 수 있는 동력 마련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병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청년당원들과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더불어민주당이 청년을 대변하고, 청년을 대표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길에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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