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법인택시협의회(회장 강길원) 및 개인택시조합(조합장 김성종)에서는 6일 오전 회의를 개최하고 택시요금 성남사랑상품권 결제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법인택시 대표 22명과 개인택시조합 임원이 참석한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성남사랑상품권 1천억 시대’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솔선 참여함은 물론, 시민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성남시는 오는 21일부터 성남시 거주 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1만원 지급하는 아동수당도 “상품권(체크카드)으로 지급함에 따라 택시요금도 상품권과 더불어 체크카드로 결제하도록 시민에게 홍보하기로 했다.

성남시에서는 골목상권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을 활용하고 있으며, 백화점과 대형쇼핑물, 유흥주점 등에서는 사용을 제한하고 성남에서 사용처를 점차 확산하고 있다.

성남시 법인 및 개인택시 사업주와 종사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지역화폐인 성남사랑 상품권 이용의 필요성에 대하여 시민에게 널리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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