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경제협력기구인 성남창조경영CEO포럼이 공식발족했다.
▲민관경제협력기구인 성남창조경영CEO포럼이 공식발족했다.

성남시의 산업경제 전 분야의 폭 넓은 자문을 통해 기업인들 스스로 경제정책을 만들어가는 민관 협의기구인 성남창조경영CEO포럼이 공식 발족했다.

성남창조경영CEO포럼(공동의장 이재명, 조용경)은 6월 14일 오후4시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관내 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창조경영을 통한 창조도시 실현을 선언했다.

CEO포럼은 FTA와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결성을 제안한 기구로 실제적 구성과 운영은 전국 첫 사례다.

총회에서 이재명 시장과 조용경 대우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공동의장을 맡았으며 기업과 기업지원기관, 전문가 그룹의 임원구성을 완료했다.

또한 산업경제정책 관련 중앙부처와 기관, 경기도 및 산하지원기관의 창조적 인재(전문가그룹)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자문단도 구성했다.

조용경 대표는 창립선언에서 “창조경영CEO포럼은 급변하는 경쟁의 시대에 시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준비하는 산학민관연의 창조적 거버넌스이며 기업의 창조적 경영을 통해 성남시를 창조도시로 변화발전 시켜가는 동력”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성남, 일자리가 넘쳐나는 성남, 역동하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시와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좋은 일자리 창출’, ‘기업상생’, ‘산업진흥’ 등 3개의 분과를 운영하게 되며 각 분과별로 현안에 따른 의제를 도출해 협의와 자문과정을 거쳐 시 산업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사무국은 시와 기업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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