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이 학생들의 시험기간에 맞춰 열라실을 대폭 확충하고, 이용 시간도 연장한다.
▲중앙도서관이 학생들의 시험기간에 맞춰 열라실을 대폭 확충하고, 이용 시간도 연장한다.

분당구 야탑동 소재 중앙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의 중간·기말시험기간 예상되는 일반열람실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투리 공간 자유열람석 배치, 강의실 대관, 개방시간 확대 등을 통해 학생 등 도서관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먼저, 6월말로 예정인 중·고 학생들의 1학기 기말시험에 대비하여 18일부터 3주간 도서관내 구내식당·휴게실 등 자투리 공간에 약 60석의 자유열람석을, 일반강의실과 세미나실 등 대관을 통해 120석을 마련하는 등 총 180석을 추가 확보하여 도서관 전체로 모두 1,296석을 일반열람실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제1·2열람실 운영시간을 현재 밤 10시에서 자정까지로 확대 운영하고, 학생 등 열람실 이용객 증가로 인해 예상되는 소음문제 등 면학분위기를 저해 문제를 해소키 위해  타인을 배려하는 도서관 에티켓 지키기 등 캠페인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도서관 류미열 팀장은 "올 6월말, 9월말, 12월초로 예정된 학생들의 시험시간중 일반열람실 확대 운영은 기존 시설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그간 수백 명씩 대기하던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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