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 특별 생방송이 오는 11일 오후 1시~4시 성남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후원하고, 지역 케이블방송사인 아름방송,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나눔으로 행복한 성남’을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생방송 현장을 오면 이웃돕기 성금과 현물 모금에 동참할 수 있다.

성남시립합창단, 가수 ‘더더’, 기타동아리 ‘에버그린스’, 국악팀 ‘연’의 공연도 함께 할 수 있다.

시민, 단체, 기업이 모금함에 성금을 넣는 모습과 현장 인터뷰 등은 아름방송(채널 0번 또는 5번) TV로 방영된다.

이날 모금액 전액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성남시 저소득 가정 돕기에 쓰인다.

기부에 참여하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부금 영수증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발급해 준다.

지난해 성남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특별 생방송 때 1억5000만원의 성금이 모금돼 저소득층 선풍기 지원, 교통카드 지원, 폐지 줍는 어르신 방한복 지원이 이뤄졌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