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월 32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하고 있는 한춘섭 원장의 모습이다.
▲지난해 개월 32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하고 있는 한춘섭 원장의 모습이다.

33년간 성남지역 전통 문화사업 전개와 향토사 연구, 향토인물 발굴, 시민 문화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 개원 33주년 기념식이 7월 4일 오전 10시 30분 문화원 3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화비전 선언 낭독’, ‘유공 임․직원 표창’ , ‘축시 낭송’, ‘가평문화원과 자매결연 조인’, ‘성남시립합창단 축하공연’이 마련되며, 기념행사로 2층 로비에서는 서화작가들과 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도자기 접시展’이 6일까지 전시된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최근 역사보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한성 백제시대 남한산성 문화권의 위상’ 을 대주제로 이형구 선문대학교 교수의 ‘광주 풍납리 토성과 한성 백제문화’의 기조발표로 국내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제9회 학술토론회가 개최된다.

성남문화원 한춘섭 원장은 “문화원 33주년 나이테에는, 다양한 문화사업의 흔적들이 아로 새겨져 있다” 며, “지역의 전통문화와 뿌리 찾기, 문화유산의 보존, 문화교육 활동, 지역문화 행사 개최 등 전국 상위권의 문화원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하고, “개원 33주년을 통해 더욱 열과 성을 다하여 지역 큰 도시 발전에 앞서 나가는 문화선도자가 될 것을 약속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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